맛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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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달콤커피] 베리큐브, 허니큐브맛집 2014. 9. 25. 20:44
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.친구들 혹은 동료들과 커피집에 가면 커피는 안 마시고 항상 과일쥬스를 마시곤 했다. 그런데 프랜차이즈 커피집에 가면 커피는 즐비하게 많은데 과일쥬스는 생각외로 먹을 게 없다.(물론 커피집이니 커피가 주류이긴 하다만..) 그러다 처음 가본 달콤커피. (이름만 들어도 달콤해진다) 또 어떤 메뉴들이 있나 확인 하던 찰나 눈에 띈 음료는 바로 베리큐브. ▲ 달콤커피의 베리 시리즈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나 맛있어 보인 베리큐브.주문하고 받아서 마셔보니 그 맛은 사진보다 더 맛있었다.딸기의 약간 시큼하고 달달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.거기에 달콤한 꿀이 들어가 있어 딸기의 달콤함이 두 배가 되었다. 맛있는 재료만 넣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정확했다.모두 딸기와 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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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베이] 칠리치킨 프라이드맛집 2014. 9. 25. 20:13
바삭함 : ★★★★★맛 : ★★☆☆☆가격 : 10P에 1만원 베트남 음식집에서 무슨 치킨인가, 라는 생각으로 도전해본 음식.생각외로 치킨의 맛이 괜찮다.후라이드 껍질에 약간의 짭잘한 맛이 나서 특별히 양념을 찍지 않아도 먹을 순 있다.거기에 아주 바삭한 튀김옷이 식감을 올려주었다. ▲ 포베이 홈페이지에 소개 된 칠리치킨 프라이드 대신 1만원이 할 정도의 양과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.오히려 그 돈이면 KFC 치킨을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.다음에는 3,500원짜리와 다른걸 겻들여 먹어 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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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베이] 파인애플 볶음밥맛집 2014. 9. 17. 00:20
맛 : ★★☆☆☆새우 : ★★★☆☆파인애플 : ★★☆☆☆가격 : 10,000원 파인애플 볶음밥인가 새우 볶음밥인가 햇갈리는 메뉴.볶음밥 자체에서 파인애플의 은은한 맛이 느껴지기보다는 파인애플을 씹어 먹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.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새우가 더 많이 들어 있어서 파인애플 볶음밥보다는 새우 볶음밥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. 포베이의 볶음밥은 대부분 싱거운 편이라서 (볶음밥 앞에 대표되는 이름의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까닭일까)포베이에서 제공하는 칠리소스와 해선장을 개인적인 입맛에 맞게 잘 비벼 먹는 것이 좋을 듯 하다.그리고 깔끔한 맛이기 때문에 특별히 부담스럽지 않으며 양은 성인남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. 아래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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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빙] 카라멜 커피 빙수맛집 2014. 9. 14. 21:37
맛 : ★★★☆☆커피맛 : ★★★☆☆달달함 : ★★☆☆☆ 견과류 : ★★★★★가격 : 8,500원아이스크림 : 카라멜 맛숨겨진 맛 : 우유빙수 사이 팥 설빙의 신메뉴.두 가지의 소스를 제공하는데 하나는 에스프레소, 하나는 기존의 연유.두 가지의 소스를 재량껏 잘 섞어 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. 에스프레소만 넣었을 때에는 아포카토 같은 느낌일 줄 알았으나 그건 절대 아님.그런데 커피맛과 우유빙수 사이에 있는 팥의 조화가 생각외로 괜찮다.커피의 쓴 맛보다 달달한 맛을 느끼려면 연유를 듬뿍 넣고,약간의 커피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에스프레소만 넣으면 될 것 같다.